한은에 따르면 이날 김중수 총재는 방한 중인 파키스탄대통령을 예방해 최근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 및 양국의 주요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어서 김 총재는 대통령을 수행해 방한한 야신 안와르(Y. Anwar) 파키스탄중앙은행 총재와 한·파키스탄 중앙은행간 상호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양국 중앙은행은 통화신용정책, 외환보유액 운용 등에 관한 경험 공유 및 국제금융 현안에 관한 공동연구, 직원연수 확대와 같은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양행 간 협력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은 2013년 한·파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이 무역 등 실물거래뿐만 아니라 금융 면에서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은의 중앙은행간 MOU 체결은 베트남(2004년), 캄보디아(2007년), 몽골(2011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