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리쌍 크리스마스 콘서트 '닥공' 포스터. 쇼노트 제공 |
4일 발표되는 노래 '매드맨'은 덥리듬이 가미된 일렉트로닉 장르로 리쌍과 YB가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실험적인 장르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된 '매드맨'은 리쌍 개리가 만든 도발적인 가사와 길, 윤도현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매드맨'은 칵스의 숀과 YB의 편곡과 반복되는 기타리프가 정신을 멍하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록과 힙합은 수없이 시도된 조합이다. 하지만 '매드맨'은 기존 힙합가수와 로커의 콜라보레이션을 뛰어넘는 매력이 있다.
이에 대해 윤도현은 "특히 '매드맨'의 중간 부분 반전은 호러영화를 보던 도중 갑자기 스팅이 튀어나와 재브자에서 연주하는 느낌"이라며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인상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쌍과 YB 윤도현은 음원공개하는 4일 오후 6시 클럽 엘루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매드맨'을 라이브로 연주할 예정이다. 이후 라이브 연주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닥공'에서만 들을 수 있다. '닥공'은 23~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29일 부산 벡스코, 21일 대구 엑스코 신관 1층에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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