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옌…5일 스톡홀름 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5 13: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내와 딸, 그리고 번역가 등 10명과 함께 스톡홀름行<br/>서너차례 중요 강연도 할 예정

모옌이 연미복(왼쪽), 한복(漢服)을 입은 모습을 합성처리한 사진. [출처=바이두]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올해 노벨상 시상식이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모옌(莫言)의 스톡홀름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치루완바오(齊魯晩報) 4일 보도에 따르면 모옌은 5일 아내 두친란(杜勤蘭), 딸 관샤오샤오(管笑笑), 그리고 자신의 소설을 번역한 영어·러시아어·스페인어 번역가 등을 포함한 총 10여명과 함께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신문은 모옌을 수행할 예정인 모옌의 친한 친구이자 산둥(山東)성 가오미(高密)시 문화방송신문출판국 사오춘성(邵春生) 국장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모옌이 스웨덴 현지에서 일주일 이상 머물며 노벨상 수상식과 만찬에 참석하는 한편 주요 대학을 방문해 서너 차례 중요한 강연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오 국장은 모옌이 지난 며칠 간 강연 준비에 전력을 쏟느라 휴대폰 전원도 줄곧 꺼놓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모옌이 노벨상 수상식 당일 어떤 옷차림으로 등장할 지도 네티즌들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옌은 노벨상 수상식 때 입을 연미복을 포함해 중국식 예복인 중산복(인민복), 양복 정장 등 5벌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모옌이 어떤 옷차림이 어울릴 지에 관심을 가지면서 모옌이 연미복을 입고 있는 사진 등을 합성해 인터넷에 올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모옌이 중국인으로서 중국 전통의상인‘당장(唐裝)’이나 중산복, 한복(漢服)을 입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