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역대 최고 기술료인 100억원을 내고 핵연료 기술 중 유일하게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았던 지르코늄 합금 피복관과 이산화우라늄 소결체 기술을 양도받았다.
피복관은 핵분열 물질인 우라늄 소결체를 감싸 방사성 물질이 새지 않도록 막는 1차 방호벽으로 지금까지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아 국내 모든 원전이 미국, 프랑스 에서 제조한 수입 피복관에 의존해왔다.
교과부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피복관의 국산화가 이뤄져 경제적 효과가 연간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