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84포인트(0.25%) 하락한 1935.1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제조업 지수 부진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1억원, 882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91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21억9400만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348억1500만원 순매수로 총 926억2000만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54%), 의약품 (0.95%), 통신업(0.89%), 기계(0.74%) 등이 상승했으며 철강·금속(-1.17%)을 비롯한 운수창고(-1.06%), 종이 목재(-0.94%), 금융업(-0.6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한 가운데 삼성생명(1.19%), 현대중공업(0.96%), NHN(0.57%), SK하이닉스(0.20%)만이 소폭 올랐다. 포스코(1.85%), 현대모비스(-1.58%), KB금융(-1.26%), LG화학(-1.11%) 등은 하락했으며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상한가 7개 포함 36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5개 포함 430개다. 보합은 9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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