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재무영역 관리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5 10: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CFO 사장급으로 격상… 임원승진 최소화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GS건설이 재무전략과 투자관리 등 재무영역을 총괄하는 경영지원총괄(CFO) 자리를 사장급으로 격상시키는 등 건설경기 침체를 타파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4일 GS건설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주)GS의 임병용 사장을 CFO로 전입시켰다. 당초 부사장급이 맡아오던 CFO의 사장급 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 최근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73.8% 줄어드는 등 주택경기 침체로 내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 내부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인사를 투입한 것으로 보여진다.

임 사장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사업시험에 합격하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GS홀딩스 사업지원팀장 부사장, GS 경영지원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GS스포츠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FC서울의 프로축구 우승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룹 살림살이를 도맡아 챙겨오면서 GS건설 내부 체계를 정비할 수 있는 소방수로 투입됐다는 평가다.

불안정한 국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전반적인 인사 폭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인사에서 전무 승진 및 상무 신규 선임은 단 6명에 그쳤다. 또 집행 임원의 수를 78명에서 68명으로 줄이는 등 상무보 이상 임원을 약 10% 줄였다.

또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영업·설계·수행 조직을 강화하고 사업별 전문 책임 경영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