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존 베어드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실험 계획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명백하게 위반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이런 도발에 대해 강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베어드 장관은 “북한 주민들이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물자를 찾기 위해 고생하는 와중에 그들의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군사력 확충을 선택했다”며 “이는 유감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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