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 누오바오페라단의 '호프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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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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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선 상' 신영옥, 남여 주역상에 박경준 박혜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올해 최고의 오페라를 가리는‘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누오바오페라단(단장 강민우)의 ‘호프만의 이야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신설된 '이인선상'은 소프라노 신영옥씨가 수상했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부문 남·여주역상은 소프라노 박혜진씨와 바리톤 박경준씨가 차지했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와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이사장 김학남)는 3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 활약한 오페라단과 성악가를 대상으로 총 17개 부문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날 경남오페라단(단장 정찬희)의 ‘춘향’이 금상을, 여수그랜드오페라단(단장 조미숙)의 ‘귀향’이 창작 부문 최우수상을,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의 ‘토스카’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내년 2월 2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 대한민국 오페라 탄생 65주년 기념 베르디 4대 오페라 갈라콘서트에서 다시한번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
▲대상: 호프만의 이야기 <누오바오페라단-단장 강민우> ▲이인선상: 소프라노 신영옥 ▲금상: 춘향 <(사)경남오페라단- 단장 정찬희> ▲창작부문 최우수상: 귀항 <여수그랜드오페라단- 단장 조미숙>, 우수상: 아! 징비록 <로얄오페라단- 단장 황해숙> ▲여자주역상: 소프라노 김향란 ▲남자주역상: 테너 신동호 ▲여자신인상 소프라노 강혜명 ▲남자신인상 바리톤 박정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부문 최우수상: 토스카 <그랜드오페라단- 단장 안지환> 남자주역상: 바리톤 박경준, 여자주역상 소프라노 박혜진 ▲예술상 지휘: 지휘자 김봉미, 연출: 연출가 김홍승, 작곡: 작곡가 임준희, 오페라코치: 피아니스트 권경순, 오케스트라: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안 당) ▲서울경제특별상: 연출가 김숙영, 오보이스트 박예든 ▲클래식타임즈상: 작사가 차길진, 테너 신재호 ▲CTS기독교TV상: 소프라노 손미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상: 소프라노 김경아 ▲월전문화재단상: 바리톤 양정열, 소프라노 이영숙 ▲음악저널상: 메조소프라노 최종현 ▲삼익악기상: 피아니스트 김희주 ▲메디앙병원상: 소프라노 김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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