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심상규 연구원은 “코스맥스차이나는 2009년 매출액 143억원으로 처음 100억원 돌파 이후 최근 3년 연 평균성장률 69.1%를 나타내며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중반까지 코스맥스차이나의 올해 매출액은 550억원이었지만 현재는 600억원 수준으로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이어 “내년 광저우 신공장 매출액 80억원이 반영된 코스맥스차이나 매출액은 8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007년 인수 후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이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맥스바이오의 이익 기여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15%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 2014년에는 캐파를 2배로 증설하는 제천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또 “2015년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시장 공략으로 지속 성장 로드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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