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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주 삼성전자 사장[사진제공=삼성전자] |
5일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한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 사장은 지난해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열정락서’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자신의 성공철학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당시 그는 1960년대 미국과 구 소련 사이에서 벌어진 우주 탐사 경쟁을 예로 들며 “미국은 러시아가 유인 우주선을 우주로 먼저 보냈을 때 아무런 계획도 없이 10년 안에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황당하지만 그 계획은 10년이 채 안된 8년 만에 이뤄졌다”고 말한바 있다.
BHAG는 글로벌시대에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때로는 황당한 목표라 할지라도 대담할 정도로 뻔뻔한 수준이어야 성공을 이끌 수 있다는 말이다.
그는 이 같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글로벌 성공을 이끌었다.
이 신임 사장은 CIS총괄 등을 역임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올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해 일반폰 등 삼선전자 제품을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1위로 올려놓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삼성전자는 이돈주 신임 사장의 승진 배경에 대해 가전, 정보기술 등 다양한 전자제품의 해외영업을 담당한 영업통으로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혁신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휴대폰과 스마트폰 사업을 글로벌 1위에 올려 놓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사장이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모바일 시장에서 삼성이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평도 내놨다.
다음은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 사장 약력.
△1956년생(54세) △부산고, 서울대 전자공학, 콜럼비아대 경영대학원 석사 △1979년 삼성입사 △2007년 삼성전자 CIS총괄 △2009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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