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수연구원(中国指数研究院)에 따르면 중국 100개 도시의 11월 신규주택의 평균가격은 단위당 8791위안으로, 전월대비 0.26% 증가했다.
이중 10대 주요도시의 11월 주택 평균가격은 단위당 1만5686위안으로, 전월대비 0.39%, 동기대비 0.15% 상승했다.
지아화투자(嘉华投资)의 구원셩(谷文胜) 부 이사장은 "최근 부동산 거래량의 증가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긴축정책을 펴고 있어 가격상승폭은 그다지 크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CRIC(中房信)의 비쩬시옹(薛建雄)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리가 엄격해 투기성 자본의 진입이 쉽지 않고 관례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1월 1일을 기준으로 ‘동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징대 증권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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