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책 읽기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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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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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맞춤형 독서법을 가르치는 ‘장애인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수료식이 5일 오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감콘서트’란 제목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8주 간의 교육을 마친 10개 기관 166명의 장애인이 함께해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8주간의 독서프로그램 활동을 스케치한 영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기관에 상장을 수여하는 시상식과 EBS 시그널 작가로 활동 중인 주홍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장애인들이 직접 발표하는 시낭송이었다. 장애인들은 밖으로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의 고민들을 시를 통해 표현했으며, 다소 어눌하지만 진지하고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시를 발표,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는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연말을 맞이해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내년도 소원과 꿈을 같이 들어보는 ‘미리크리스마스(Pre Cristmas)’이벤트를 마련, 장애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김양호 경기도 도서관과장은 “정보와 책에서 소외돼 있는 장애인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도서관과는 장애인의 독서진흥을 위해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장애인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도서 택배서비스인 ‘두루두루 서비스’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전자책 서비스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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