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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CJ 이적 (사진:아주경제 DB) |
나영석 PD는 지난 4일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이직을 결심했다"며 "아직 KBS에 사표를 내지 않았지만 지금 연출하는 '인간의 조건'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CJ E&M에서 일할 것 같다"고 전했다.
나영석 PD의 이적설은 지난해 8월부터 계속 제기돼왔다. KBS 측은 나 PD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2직급 차장직으로 파격적인 승진까지 시켰지만 결국 이적을 막지는 못했다.
앞서 '해피선데이'에서 나영석 PD와 함께 일한 이명한·신원호 PD 등은 지난해 CJ E&M으로 이직했다. CJ E&M은 tvN, 엠넷 등 다수의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나영석 PD는 현재 KBS2 '인간의 조건'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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