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2년도 우수시책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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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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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난 4일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각종 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하며, 2013년도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12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예심(37개 부서, 39개 사례)을 통과한 11개 사례가 발표됐고, 대상의 영예는 위생과 탁미자 주무관이 발표한 ‘가족이 함께 즐기는 먹거리 장터’ 사례가 차지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먹거리 장터’는 지난 9월 15~16일 시청 야외공연장과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행사로 군포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및 소상공인의 홍보와 판매는 물론 가족이 함께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열린 행사다.

이를 위해 자매도시 농·특산물 판매와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등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 최우수상에는 ‘철쭉동산 주변 도시경관 개선 프로젝트(주택과)’와 ‘이야기로 하나 되는 동화속의 다문화 세상(여성가족과)’ 시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초막골 눈 썰매장 운영(청소년체육교육과)’ 등 4개 시책이 뽑혔다.

김 시장은 “시의 3대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철쭉도시 군포&가족이 행복한 군포’ 사업은 모든 공무원뿐만 아니라 29만 시민이 협심해야 성공할 수 있는데, 모든 사례가 시민의 호응과 협력을 이끌어낸 것 같아 기쁘다”며 “매년 시민 만족도를 더 높이기 계속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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