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예심(37개 부서, 39개 사례)을 통과한 11개 사례가 발표됐고, 대상의 영예는 위생과 탁미자 주무관이 발표한 ‘가족이 함께 즐기는 먹거리 장터’ 사례가 차지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먹거리 장터’는 지난 9월 15~16일 시청 야외공연장과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행사로 군포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및 소상공인의 홍보와 판매는 물론 가족이 함께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열린 행사다.
이를 위해 자매도시 농·특산물 판매와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등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 최우수상에는 ‘철쭉동산 주변 도시경관 개선 프로젝트(주택과)’와 ‘이야기로 하나 되는 동화속의 다문화 세상(여성가족과)’ 시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초막골 눈 썰매장 운영(청소년체육교육과)’ 등 4개 시책이 뽑혔다.
김 시장은 “시의 3대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철쭉도시 군포&가족이 행복한 군포’ 사업은 모든 공무원뿐만 아니라 29만 시민이 협심해야 성공할 수 있는데, 모든 사례가 시민의 호응과 협력을 이끌어낸 것 같아 기쁘다”며 “매년 시민 만족도를 더 높이기 계속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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