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김형보 코엑스 본부장…‘철탑산업훈장’수훈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출신 김형보 코엑스(COEX) 마이스사업 본부장이 5일 ‘제 49회 무역의 날’기념식에서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 본부장은 1989년 코엑스에 입사한 이래 무역전문전시회의 바이어 유치를 통한 수출판로 개척 및 무역진흥에 기여했다.

또, 아시아전시컨벤션협회연맹(AFECA)의 이사로 활동하며 수출 진흥과 무역활성화 지원에 노력한 점이 크게 인정을 받았다.

이와함께 G20정상회담, 핵안보정상회의 등 초대형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기여함으로써, 한국의 대외신인도 제고와 국제회의 운영 능력을 제고하는데 공헌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건국대를 졸업했으며, 마이스(MICE) 본부장으로써 코엑스의 전시컨벤션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