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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남수 크록스 코리아 대표>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기존 크록스는 여름 신발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오는 2013년부터는 스니커즈, 부츠 등의 상품군을 더욱 강화해 4계절 라이프 스타일 슈즈 브랜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남수 크록스 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크록스 2013 가을·겨울 트레이드 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8월부터 남성 스니커즈 라인을 본격적으로 론칭해 기능성 고무신 브랜드에서 탈피, 방한 부츠, 웨지힐 등 디자인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쿨, 유니크, 시크, 컨피던트 등 4가지 키워드의 '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자사의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나이키가 글로벌 시장에서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데 22년이 걸렸지만 크록스는 10년만에 이 기록을 돌파했다"며 "지난 2007년 크록스 코리아 론칭 이후 매년 글로벌 성장률 40%를 웃도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또 "모든 분야에서 힐링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기능성 슈즈시장 성장 가능성 역시 무한하다"며 "기능성에 스타일을 더한 4계절용 제품으로 또 한번 못생긴 고무신의 고정관념을 탈피해보겠다"고 말했다.
크록스는 이날 대리점 및 백화점, 패션업계 종사자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개했다. 특히 남성 슈즈라인을 대폭 강화해 스니커즈, 슬립온, 부츠 등 다양한 스타일을 대거 선보였다.
내년 크록스의 콘셉트는 '에브리데이 슈즈'다. 먼저 '비 쿨'은 크록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베이직 운동화 스타일로, 80년대 러닝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온가족이 함께 신을 수 있는 패밀리 슈즈 라인이다.
'비 유니크'는 크록스만의 DNA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컬러감 넘치는 기능성 부츠 라인이며, '비 시크'는 크록스의 베스트셀러인 웨지힐 스타일의 여성화 컬렉션, '비 컨피던트'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고루 갖춘 여성 부츠 컬렉션이다.
신성아 크록스 마케팅팀 이사는 "2013년 하반기에는 레트로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컬러 매칭이 돋보이는 스니커즈, 최적화된 착화감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남성 슈즈라인을 강화할 것"이라며 "진화를 거듭해 여름 신발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계절 내내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 슈즈 로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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