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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이문역 서쪽에 1084가구 규모 아파트단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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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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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2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결정(안)' 통과로 인해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대에 지어질 아파트의 배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수도권전철 1호선 신이문역의 서북쪽인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대 5만1491㎡ 규모 부지가 1084㎡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5일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석관2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결정(안)'의 심의결과 '수정가결'로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석관2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는 용적률 244% 이하, 건폐율 25% 이하의 조건이 적용돼 지상 16~22층 총 14개동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임대주택 185가구를 포함한 1084가구가 들어선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당초 제출된 계획안과 달리 층수가 하향 조정했다. 이는 주변 의릉의 경관을 고려한 것이다.

이용건 시 주택정책실 주거재생과장은 "시 주택행정정책 일환인 임대주택의 소셜믹스(Social-Mix) 분산배치로, 일반분양분과 혼합해 배치함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배려와 세대원간 소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관2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결정(안)' 통과로 인해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대에 지어질 아파트의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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