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을 겨울 제철 음식으로, 톡톡 터지는 알 때문에 겨울철 별미로 손꼽힌다.
올해 경우 대풍으로 물량이 넘치며 가격 하락과 판로 확보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강원도 강릉시 수협과 함께 양양·고성·강릉에서 조업한 도루묵을 판매해 어민 돕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도루묵 1마리를 7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대구·굴도 함께 선보인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도루묵이 물량이 많아지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업 어민을 돕고 겨울철 별미 음식을 한데 모아 고객들에게 제철 별미의 맛을 소개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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