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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아이폰5 7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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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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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애플의 아이폰5를 7일 개통하면서 기선잡기에 나섰다.

양사는 개통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면서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최고니까 5면 된다, 퍼펙트매치‘라는 주제의 개통행사를 6일 오후 10시부터 7일 새벽 3시까지 청담동 복합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가입 신청자 중 150명을 추첨하고 동반 1인을 포함해 300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7일 0시부터 예약가입 신청 순으로 아이폰5를 개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호 가입자에게 LTE 62 요금제를 1년 간 무료 지원한다.

SK텔레콤은 가입자들이 밤새 줄을 서 기다리지 않고 파티처럼 행사를 즐기다가 아이폰5를 만날 수 있도록 퍼펙트 콘서트라는 주제로 각종 공연 무대와 토크 콘서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픽하이, 구준엽, 허밍어반스테레오, 달샤벳 등 가수들이 출연하고 행사 진행은 MC 지석진이 맡는다.

행사장에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제작한 아이폰5 전용 케이스가 담긴 투명 금고를 설치, 비밀번호 2자리를 맞추는 이용자들이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이색 칵테일.스낵바도 마련해 참가자에게 기프트박스도 증정한다.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온라인 예약 가입자들은 7일 대리점 개점시부터 각자가 지정한 매장에 방문하거나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폰5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7700원 상당의 나노유심을 무상 제공한다.

온라인 예약 가입자의 개통이 끝나는 대로, 오프라인 예약 가입자는 물론 예약가입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7일 중 매장을 방문해 아이폰5를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허수 예약자들로 실구매자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아이폰5 예약가입을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예약 가입자들의 실 개통 시점은 아이폰4S 출시 당시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트위터 등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5 도입을 알리고 아이폰5 구매자를 대상으로 66만원 상당의 혜택으로 구성된 웰컴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기획해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5 출시와 함께 실시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최신 버전 T맵 4.0을 아이폰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T맵 4.0은 기존 실시간 최단경로 안내 및 도착시간 예측 기능에 더해, 원하는 시간에 도착하려면 언제 출발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타임머신 기능을 탑재했다.

블랙박스 기능도 내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은 “국내 LTE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멀티캐리어 기술이 적용된 아이폰5를 출시함으로써 ‘완벽한 결합’을 증명했다”며 ”개통도, 데이터 이용속도도 가장 빠른 SK텔레콤만의 아이폰5로 최고의 고객 경험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KT는 7일 오전 8시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개통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홈페이지 응모자 중 당첨자 300명을 초청했다.

행사는 표현명 T&C 부문 사장의 환영인사와 개통시작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개통행사를 오후 3시까지 갖는다.

300명에게는 사은품으로 벨킨 백팩과 충전팩, 암밴드, 아이폰 케이스를, 개통 선착순 100명에게도 특별사은품을 제공한다.

KT는 9시부터 10시까지 공식행사를 갖고 부대행사로 올레 아이폰 사진전, 아이폰5와 액세서리 체험행사, 아이폰스타 인터뷰와 아이밴드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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