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TP에 따르면 지난 2일 이윤 인천TP원장 등 방중단은 중국 양자강 공업지대 핵심인 장쑤성 이싱(宜興)환경보호과학기술공업원(이하 이싱환경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싱환경원은 1993년 중앙정부로부터 환경보호에 관한 하이테크개발구로 유일하게 지정됐다. 중국의 환경문제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종합서비스센로 역할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TP와 이싱환경원은 향후 시장발굴 및 기술상품교역회 등을 열어 다양한 환경산업 관련업무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TP는 중국 환경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 하얼빈공대 연구팀이 이싱시와 협력 중인 '하얼빈이싱합자 환경보호연구원'과도 협약을 통해 인천기업의 현지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윤 원장은 "중국과 지리 경제적으로 유리한 위치의 인천이 이싱환경원 간 관계가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실질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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