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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산본동 877번지 일원(초막골 근린공원 조성부지 내, 수리고등학교 뒤편)에 조성된 썰매장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것으로, 내년 2월 24일까지 66일간 이용할 수 있다.
시에 의하면 눈 썰매장은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되 있고, 얼음 썰매장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오후 12시부터 1시간 시설 정비)되는 썰매장의 이용료는 연령 구분 없이 5천원으로 동일하며, 썰매 장비를 이용하지 않고 단순 입장을 원하는 이용객은 1천원의 입장료만 지불하면 된다.
또 약 50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한 제1·2주차장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매점 및 휴게소, 의무실, 장비보관실, 화장실 등의 시설도 마련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초막골 썰매장은 도심 속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행복 놀이터”라며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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