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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송파 아이파크' 오피스텔 청약 현장에는 폭설과 한파를 뚫고 몰려온 수요자들로 붐볐다. [사진 제공 = 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5일 이틀 동안 청약 접수를 받은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이 최고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403실 전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평균 경쟁률은 6.3대 1이었다.
각 군별로 보면 1군(전용 25㎡ 632실)은 3286명이 몰리면서 5.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2군(전용 29㎡ 393실)은 1926명 4.9대 1, 3군(41~49㎡ 283실) 2689명 9.5대 1, 5군(전용 59㎡ 75실) 690명 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비수기에 분양에 나선데다 대통령 선거 기간과 겹친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청약 결과는 대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과 주거형 오피스텔, 미래형 평면 설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이 청약률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 오피스텔 분양대행사 류옥주 리투스 사장은 "청약 당일 폭설이 내리고 대선 기간과 겹쳐 우려했지만 전 실 테라스 설치와 피트니스센터·키즈카페 등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이 실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7일과 10일 이 오피스텔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맞은편에 있다. 1899-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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