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남궁진웅 기자 |
아주방송 이수연, 이현주 =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열리는 걸그룹의 ‘19금 콘서트’!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단독 콘서트 ‘투나잇 37.2도’를 연말에 선보이기로 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에서는 콘서트 홍보 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나르샤 / 가수]
Q. 공연이 매진된다면, 공약은?
A. 19금 공연이 매진되다고 하면, (공연) 수위를 조금 올리면 되지 않을까. 다음 공연에는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을 위해서 ‘30금’으로 갈 수 있는 걸로... 매진만 된다면 저희가 무슨 공약인들 못 하겠습니까.
[제아 / 가수]
Q.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A. 사실 저희 노래 중에 19금 수준이 많은데, 방송에서 다 표현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좀 더 완성도 있게 보여드릴 생각이고요.
[나르샤 / 가수]
주변 분들도 중요한데, 일단 저희 부모님들은 (공연장에) 어떻게 모셔야 할지 멤버들은 걱정이네요. 그래서 일단 마음을 비우고 오시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미료 / 가수]
평상시에 연락 잘 안 하던 남자 아이돌도 이번 공연에 오고 싶다고 얘기했었거든요. 여러분들 오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막내 가인은 이번 19금 콘서트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가인 / 가수]
저도 이제 나이가 어느덧 26이 됐고, 그리고 보고 배운 게 있기 때문에 이제야 좀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제가 언니들 앞에서... 아직은 멀었죠.
나르샤는 매년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박진영의 무대와 거침없이 비교하며, ‘투나잇 37.2도’의 파격적인 무대를 자신했습니다.
[나르샤 / 가수]
박진영 선배님은 지금까지 계속 해오셨잖아요, 나쁜 파티 콘셉트로. 지루하실 거예요. 새롭게, 파릇파릇한 우리 걸그룹의 19금 공연을 보러오셨으면 좋겠네요. 이 공연을 통해서도 해외에서 굉장히 많은 관심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너무나 감사하게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 계신 팬 여러분도 저희가 내년에 많이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투나잇 37.2도’ 콘서트! 그녀들의 은밀하고 도발적인 퍼포먼스가 기대됩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