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사흘 만에 반등... “저가매수 기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N이 사흘 만에 반등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로 풀이됐다.

7일 NHN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4500원)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 박대업 연구원은 “현재 NHN 라인은 플랫폼의 영향력을 입증하기 위해 선별적으로 게임을 출시하고 있으며, 라인 모바일 게임들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12월 말 경 추가 게임 5종이 발표되면 라인의 게임 매출은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라인 관련 매출은 2012년 430억원, 2013년에는 2697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라인을 통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최근 NHN의 주가 하락은 종합주가지수 아웃퍼폼의 기회”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