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보건소가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운영,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치매관리 등 5개 분야 사업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시 단위 부문 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600만원을 수상한다는 것.
금연사업은 담배연기 없는 건전한 학교 만들기 등 금연학교 운영으로 총 5천여 만원의 예산을 편성, 과천중과 문원중 2개 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교직원 금연운동 등 다양한 금연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맞춤형 방문건강사업은 와이즈리서치가 지난달 22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2012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1.9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방문간호서비스 만족도는 지난 2011년 80.8점보다 11.1점 상승해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여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천시민 모두가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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