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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재 여행업체 52곳 행정처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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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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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단휴폐업 5, 보험미가입 12, 변경등록위반 35곳…모두 52곳 행정처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 소재 여행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52곳을 행정처분 개별기준에 의거 처분을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관내 여행업체 662곳 중 올 상반기 점검 및 신규등록, 변경등록 등 현지 확인 411곳을 제외한 251곳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무단휴폐업 5, 보험미가입 12, 변경등록위반 35곳 등 모두 52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읍면동 및 관광협회 국내여행분과 합동으로 등록 여행업체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최초로 실시했다.

특히 변경등록위반 및 무단휴폐업, 렌트카 차고지내 여행업체, 사업장 표기는 있으나 장기간 문이 잠겨져 있어 확인이 불가한 여행업체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시 현안사항으로 ▲등록자본금 예치방안 ▲대표자의 자격기준 ▲일정 인원의 종사자 근무 ▲규격화 된 여행업체의 표시 등 등록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 등 관련규정 개정을 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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