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인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 5년 동안 평화가 실종되고 남북한 관계가 불신과 대결로 치달았다”며 “‘안보는 보수’라던 주장은 허황됐다”고 지적했다.
또 “올림픽에서 확인했듯이 우리는 아직도 삶의 절망에서 한 가닥 희망을 가지고 운동에 전념해 위대한 승리를 거둔 선수들을 인간승리로 포장하기에 급급한 수준”이라며 문화체육인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잇는 제 3기 민주정부가 들어서 틀어진 역사의 흐름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그 적임자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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