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9일 코웨이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주거 및 학습환경 개선을 돕는 '나눔사랑 하우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9~10월 홈플러스에서 고객 1명이 코웨이 제품 렌털 상담에 참여할 때마다 1000원씩 기금을 적립, 양사 임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홈플러스와 코웨이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집안 곰팡이 제거·청소·도배·장판교체·침구세척·설거지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책상과 의자를 직접 설치했다. 또 침구류를 비롯해 기본적인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평산 코웨이 환경기술연구팀 사원은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됐지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이웃 생각에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말했다.
황애경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모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협력회사·지자체·NGO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풀뿌리 사회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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