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알릴 대학생 홍보대사 모여라~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한강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파할 한강공원 대학생 홍보대사 10여명을 17~27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에 살면서 서울소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학생을 우대한다.

홍보대사들은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하이킹과 수상레저, 캠프장 체험을 하고 한강공원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강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또 온라인 홍보나 한강소식지 ‘한강플러스’ 제작, 한강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내역에 따라 표창 등이 수여되며 활동에 필요한 실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4기 홍보대사는 내년 2월 1일부터 2014년 1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최임광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와 함께 27일까지 문화홍보과 담당자 이메일([e-mail])로 보내면 된다. 문의 한강사업본부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