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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 |
그동안 외환은행은 국내 최초로 저시력자와 장애인용 보안카드 발급했으며, 11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또 외환은행은 향후 오프라인 영업점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신개념 점포 개점과 모바일 연계 금융상품 출시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사 제휴를 통한 통신서비스 기반의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신·금융 복합상품도 외환은행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스마트 브랜치 1호점을 열기도 했다.

고객들은 전자문서 및 화상 등 최첨단 기기 장치를 이용해 전문 상담원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예금, 펀드, 대출, 카드, 외환 송금 등 약 100여 가지의 은행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고 미디어월을 통해 금융상품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 있다.
아울러 상담예약제가 도입돼 고객은 창구에서 기다릴 필요없이 고객전용의 독립된 부스(Smart Branch Device)에서 업무를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외환은행은 최소면적, 최소인력으로 운영하는 저비용 구조에 따른 이익을 환율, 여·수신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감면 등의 형식으로 고객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외환은행은 올해 국내 최초로 위조지폐 '스캔 감식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한국HP와 공동으로 '팩스보안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첨단 금융서비스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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