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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대학생과 함께 저소득층에 월동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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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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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KT&G는 대학생들과 함께 저소득층에게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2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오는 2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KT&G 상상발런티어 봉사단’과 KT&G 임직원들로 구성된 ‘상상투게더 봉사단’, 군장병 등 약 70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연탄, 쌀, 이불 등 1억 5000만원 상당의 각종 월동용품들을 전국 저소득가구 약 170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비용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한 성금인 ‘상상펀드’에서 지원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KT&G 직원 홍영훈씨는 “성금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니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보람을 2배로 느끼고 됐다”며 “회사에서도 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임직원들의 참여율은 약 96%에 달하며, 금년도 운영규모는 약 2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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