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영국의 신용등급도 현행 최고등급인 ‘AAA’에서 추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S&P는 성명을 통해 “영국의 ‘부정적’ 전망은 영국의 경제와 재정수준이 우리의 예상보다 악화되면 앞으로 2년 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율이 2015년 들어 꺾이겠지만, 고용이나 성장 충격이 정부의 재정을 더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와 피치도 앞서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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