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프로야구단 공동으로 '전국사회인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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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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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14일, (주)LG스포츠 그리고 (주)두산베어스와 전국 최초로 전국사회인 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LG스포츠 전진우 사장과 LG트윈스 이진영,오지환선수, 그리고 두산베어스 김승영 사장과 김선우,김현수선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주)LG스포츠는 대월면 일원의 면적 204,344㎡부지에 퓨처스리그 경기장과 연습장 각 1면 및 실내농구장등 'LG복합체육시설'조성을 추진 중 이며, (주)두산베어스도 백사면 일원의 면적 79,507㎡부지에 퓨처스리그 경기장 1면, 리틀야구장 1면등 '두산베어스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을 통해 이천시는 두 시설을 활용한 야구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프로야구구단의 공동후원으로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천시장기(가칭) 전국사회인야구대회는 LG복합체육시설과 두산베어스파크 및 ‘이천시 꿈의 구장’ 준공예정인 2014년 이후 매년 10월~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가을시즌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체육도시조성과 더불어 전원휴양 관광도시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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