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김수림 4개 국어…"2년동안 하루 18시간씩 영어 공부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7 09: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수림 4개 국어…"2년동안 하루 18시간씩 영어 공부했다"

김수림 4개 국어 (사진:KBS2 '두드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한국판 헬렌켈러'로 불리는 재일교포 김수림이 4개 국어를 공부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김수림은 '절박함이 기적을 만든다'는 주제로 장애를 극복하고 법무심사관이 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림은 "어릴 적 청각장애를 갖게 됐다"고 밝히면서 "청각장애인인 자신이 남들과 다른 강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수림은 "영어는 2년 동안 하루 18시간을 공부했고 스페인어는 많은 친구를 만나 행복해지기 위해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어는 일본에서 살기 위해 배웠다. 일본어를 못해 왕따를 당했었는데 나를 보고 욕하는 친구들의 입 모양을 보고 따라 하면서 배웠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림은 4개 국어를 공부한 비법 외에도 따돌림을 이겨내고 성공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