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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림 4개 국어 (사진:KBS2 '두드림') |
지난 15일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김수림은 '절박함이 기적을 만든다'는 주제로 장애를 극복하고 법무심사관이 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림은 "어릴 적 청각장애를 갖게 됐다"고 밝히면서 "청각장애인인 자신이 남들과 다른 강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수림은 "영어는 2년 동안 하루 18시간을 공부했고 스페인어는 많은 친구를 만나 행복해지기 위해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어는 일본에서 살기 위해 배웠다. 일본어를 못해 왕따를 당했었는데 나를 보고 욕하는 친구들의 입 모양을 보고 따라 하면서 배웠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림은 4개 국어를 공부한 비법 외에도 따돌림을 이겨내고 성공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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