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연말 이웃돕기 행사 실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성모자애보육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현재 한은은 행내 봉사단체인 자원봉사회, 무궁화회와 종교모임을 중심으로 집행간부와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말 이웃돕기 행사를 잇따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박원식 부총재가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중구 회현동 쪽방촌을 방문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본부직원들은 후원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13곳을 방문해 성금과 쌀을 전달하고 노숙자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중이다.

각 지역본부에서도 사회복지시설앞 성금 전달, 무료급식 봉사활동,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연말 이웃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