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의 문제, 우리가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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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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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0일 광사동 소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양주시 CYS-Net 보고대회’가 열린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은 관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단체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련자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연계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우수또래상담 시상과 위기실태조사, 위기청소년 우수 개입사례 발표 등 2012년 CYS-Net사업의 성과를 보고한다.

또한, 벨칸토앙상블과 나사로청소년의집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2012년 상담복지센터의 발자취’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대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양주시와 양주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한 CYS-Net은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 및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청소년보호활동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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