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내년 매출 3789억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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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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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내년 매출 목표액을 3789억 원(K-IFRS 연결 기준)으로 잡았다. 항공권 등을 포함한 하나투어의 총 판매가격 목표는 3조 1660억 원, 영업이익은 518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4일 박상환 회장, 권희석 부회장, 최현석 사장 등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매출 목표를 발표하고 ▲상품 및 프로모션 차별화 및 원가 최적화와 비용 효율화▲채널별 판매전략 차별화 및 속성별 판매전문성 강화▲고객맞춤형 시장공략, 글로벌 사업 확장, 프로세스 및 시스템 고도화 ▲원가 최적화를 통한 가격 차별화,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수익 증대 등을 내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특히 올해에 이어‘Smart Working을 통한 균형성장’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지속하고 이를 더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장기적인 경제침체를 감안하면 하나투어가 이끌어온 관광산업의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며“무엇보다도 기본에 충실한 기업경영을 통해 미래 가능성에 확신을 갖고 모든 역량을 쏟아 문화관광그룹으로의 비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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