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금융사랑방버스, 6개월간 전국 100회 운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7 14: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금융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상담하는 금융사랑방버스가 6개월 사이 100회 운행을 마쳤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생계활동과 지리적 한계로 금융감독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민원을 내기 어려운 시골 읍·면 주민, 전통시장 상인, 군 장병, 북한이탈주민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도입됐다.

17일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에 따르면 지난 6월7일 도입된 금융사랑방버스가 이달 14일까지 모두 100회 운행을 마쳤다.

주 평균 3.7회 운행한 셈이며, 총 이동거리는 서울과 부산을 22번 왕복한 수준인 1만6700km에 달한다.

수도권 54회, 지방 46회 등 수도권과 지방을 절반씩 순회했다. 또 전통시장, 농어촌, 군부대, 북한이탈주민센터 등 173곳을 직접 찾아 모두 2179명과 상담했다.

상담분야는 금융회사 민원이 7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워크아웃(335명), 미소금융(233명), 햇살론(202명), 바꿔드림론(150명) 새희망홀씨(116명) 등의 순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랑방버스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가 높아져 상담요청도 계속 늘고 있으므로 버스 추가도입 방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