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리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석유전자상거래 참가자에 대해 구매자금 대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거래소는 금융혜택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이필요한 정보를 우리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석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향후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형 주유소의 자금부담이 경감되고 저가의 전자상거래 석유제품을 원활히 공급받음으로써 유가인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유가안정을 위한 정부정책을 지원함과 동시에 해외 선진금융수준 에너지 관련 금융사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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