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19일 오전 6시 전국 1만3천542곳의 투표소에서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대선 투표 대상자는 1993년 12월20일 이전 출생자인 4천50만7천842명이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사진이 부착된 증명서를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대선 투표율을 70%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관위는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오후 11∼12시께 당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며 문재인 후보는 오전 지역구인 부산 엄궁동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서울로 이동해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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