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라볶이 (사진:KBS2 '승승장구') |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혜민스님은 "승려로서 가장 먹고 싶은 것이 라볶이지만 어묵이 들어가 있어 고민에 빠진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혜민스님은 "어묵은 생선이 원재료라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면서도 "한참 고민하다가 몰래 먹는다"고 조심스레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녹화 당일에 무슨 음식을 먹었나'라는 MC들의 질문에는 "자장면을 먹었다"며 "간자장에 들어간 고기를 빼고 주문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승승장구'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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