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휴비스가 웅진케미칼을 인수할 경우 국내 단섬유 시장의 독점적 시장 지위를 확보해 시너지 효과와 수익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올해 기준 휴비스 매출은 1조3000억원, 웅진케미칼 매출은 1조1000억원으로 합산하면 매출액 2조4000억원 규모로 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휴비스의 현재 주가에서 적정주가까지 상승 여력은 69% 수준”이라며 “웅진케미칼 인수 시 강력한 주주가치 증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또 “현재 주가는 올해와 내년 추정 실적 대비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4분기 실적 우려가 과도하게 선반영됐고, 여전히 투자 매력은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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