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될 르노삼성차 ‘소형 SUV’ 개발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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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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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산 주크와 기술 공유, 국내 생산 여부는 미정

르노삼성차가 올해 부산모터쇼에 출품해 화제를 모았던 캡처 콘셉트카 [사진=르노삼성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하반기 국내에 선보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비클(SUV) 신차 ‘캡처’ 양산형 모델의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의 모기업 르노-닛산그룹은 올해 부산모터쇼에 공개됐던 캡처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의 주행 테스트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 자동차 관련 웹사이트에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된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촬영한 사진)과 설계도가 속속 공개되면서 소형 SUV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외 자동차 관련 웹사이트에 올라온 르노 소형 SUV 신차 설계도

지금까지 공개된 스파이샷과 설계도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신차의 차체는 5도어 형태의 전형적인 소형 SUV의 구조를 지녔다. 헤드램프와 전면 그릴 등은 르노의 최신 패밀리룩을 계승한 모습이다. 신차는 닛산 쥬크의 차대와 파워트레인 등을 공유해 1.6ℓ 디젤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는 내년 3월 열릴 제네바모터쇼에 신차를 공개하고 차명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형 SUV 신차는 모터쇼 이후 공식 출시되며, 국내에는 하반기(4분기) 중 수입돼 판매에 들어간다. 하지만 소형 SUV 신차의 국내 생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오직렬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부사장)은 지난 14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캡처 양산형 모델은 2013년에는 수입해서 판매할 예정”이라며 “이후 시장 반응 등에 따라 국내 생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기존 QM5에 이어 소형 SUV 신차를 선보임에 따라 내년 SUV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내년에는 기아차 카렌스 후속 모델과 쏘울 후속 모델,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등 다양한 신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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