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금융회사, 현대스위스저축銀 인수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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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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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에 투자확약서 제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일본계 금융회사인 SBI(Strategic Business Investment)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올랐다.

24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SBI가 자금 수혈을 위한 투자확약서(LOC)를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SBI는 계약금 100억~200억원을 포함해 2000억원 안팎의 자금 수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가 성사되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계열의 경영권은 SBI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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