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방송은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흥미로운 인물에서 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CNN은 싸이를 말춤을 인용한 강남스타일 곡으로 유투브 스타라고 설명했다.
1위는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꼽혔다.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한 파키스탄 소녀 말라 유사프자이와 미국 여자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개비 더글라스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싸이는 불륜 스캔들로 사임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6위)과 미트 롬니 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7위)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싸이는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2위원장은 후보 20인에는 속했으나 10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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