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자원 산업화, 그곳에 농어촌의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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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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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농어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 '향토산업' 성공사례 50선 발간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농어촌의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하여 산업화에 성공한 사례들을 성공요인별로 엮어서 만든 사례집인 '그 곳에 농어촌의 미래가 있다'를 2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웰빙제품은 물론, 역사․문화자원, 관광자원 등의 무형자원이 지역의 향토성과 농어촌의 다양한 가치를 담아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전문가 검토와 현장답사 과정을 거쳐 선별한 50개의 우수사례로 구성했다. 각 사례들이 가지고 있는 성공요인들을 역량강화, 홍보체험, 유통마케팅, 신제품개발 및 연구개발, 사업운영, 기타 등 6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내용도 현장감 있고 살아있는 정보들로 구성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준원 농식품부 농어촌정책국장은 “이번 사례는 농어촌의 새로운 부가가치와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어업인은 물론, 농어촌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인과 도시 소비자들에게 향토제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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