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음성에서 한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눈길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30일 오전 2시 50분경 충북 음성군 37번 국도에서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21‧여)씨가 숨지고 운전자가 다쳤다.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7%의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으며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