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최성시장이 지난 28일 63빌딩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을 빛낸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분야 ‘인적자원육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지자체의 효율적 행정, ‘우수경영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 경쟁력 제고 의지를 고취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고양시가 ‘인적자원육성’부문에서의 수상은 일자리창출과 신설 등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 전직원 희망부서신청제도를 통한 자신의 끼를 최대한 발휘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 권위주의 타파·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등 다양한 혁신인사정책들의 성공적인 추진이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이러한 혁신인사 시행이후 고양시는 각 분야에 희망부서신청제도로 배치된 공무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전국체전, 고양국제꽃박람회, 10월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한류영상산업 지원, 2014브라질월드컵 지역예선 축구 경기유치 등 각종 축제와 전략산업육성, 스포츠 이벤트들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도시브랜드가 급상승하고 있다.
취임 이후 인사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며 혁신인사행정을 주도하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은 “적재적소의 인력배치야 말로 공직자의 사기를 돋우고,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희망부서신청제도가 바로 ‘시민제일주의행정’의 첫 걸음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날 받은 상은 고양시 공무원들이 함께 받는 상이다. 전국 지자체들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 수 있는 제도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행정가로서는 보기 드물게 세계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게재 되어 있다. 2011년에는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과 ‘한일문화대상’을 수상한바 있고, 7월에는 ‘2012년 녹색환경대상’을, 11월에는 ‘제10회 의정·행정대상’을, 12월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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