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3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2013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여야가 잠점 합의한 새해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한 안에서 2천억원 순증한 342조7천억원 규모다. 이는 0~5세 무상보육과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뒷받침하는 예산이 상당 규모 포함됐다.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되면 이는 5년 만에 처음이다.
여야는 전날 밤늦게까지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 간 협의를 진행해 새해예산안을 큰 틀에서 합의 했으며 이날 오전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및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오후에 본회의를 열어 새해예산안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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