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은 최근 강남지역(논현·역삼·대치동) 일대에 지속적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해 변전소간 전력케이블 연결공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구간 내 지상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도상의 배전반 등 전력 시설물을 정비할 것'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터널형 전력구는 비개착공법인 '쉴드 T.B.M'공법을 활용해 교통혼잡 및 주변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강남지역의 부족한 전력공급을 해소할 수 있고 향후 전력수요가 증가해도 정전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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